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파워 인도네시아, 자바 제1발전소 LNG 재가스화 시설 건조 개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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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전력 자회사 쁘르따미나 파워 인도네시아(PT Pertamina Power Indonesia, 이하 PPI)는 최근 액화 천연 가스(LNG)의 부유식 저장 및 재가스화 시설(FSRU) 건조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FSRU 건조는 서부 자바 까라왕 찔라마야 웨딴에서 개발 중인 자바 제1가스 화력 발전소(발전 용량 176만㎾) 건설 사업의 일부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FSRU는 2020년 12월에 건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2021년 1월 중순 인도네시아 해역에 도착 후 3월에 시험 운전을 시작한다. 파푸아 바랏주에서 영국 석유 기업 BP가 운영하는 LNG 플랜트에서 공급되는 LNG를 재가스화하고 길이 21킬로미터의 가스 파이프 라인을 통해 자바 제1 발전소에 공급한다.
FSRU의 LNG 저장 용량은 17만㎥, 가스 인출 능력은 일량 3억 입방 피트에 달한다. FSRU의 운영 회사인 자바 사뚜 파워는 쁘르따미나와 마루베니(Marubeni), 소지쯔(Sojitz) 등이 공동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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