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통신 텔콤, 올해 설비 투자에 5G 사업 제외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6-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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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사업자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는 올해 시설 투자비로 작년 수준인 33조 루피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금액에 5세대(5G) 이동 통신 시스템 개발 사업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지 언론 꼰딴 5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텔콤의 리리엑 사장은 "정부가 5G용 주파수를 배분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5G 통신을 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도 검토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총 시설 투자비 중 4~5%를 이동통신 사업에 투입됐다.
텔콤은 올해 전년 대비 5~9%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한다. 텔콤의 해리 재무 이사는 “음성 통화 및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 사업의 수입 감소가 이익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효율화를 도모해 최대한 이익 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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