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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겁 많은 인도네시아 기업, 투자좀 더 하세요 경제∙일반 편집부 2014-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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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기업이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미국신용등급 회사인S&P는 인도네시아 기업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기업들과 비교해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설비투자의 성장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S&P는 ‘동남아시아 우수회사’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1000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동차회사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담배회사 한자야 만다라 산프루나, 국영가스 PGN 등 15개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P의 사비엘 잔 디렉터(아시아 태평양 담당)는 “인도네시아에서는 2011년 ~ 2013년의 설비투자 성장률이 한정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채무를 영업이익으로 변제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지역 내 평균이 2.7년 이었던 것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1년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시 주로 보유자금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지적했다. 금융시장이 얕은 것도 투자가 저조한 요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내년의 ASEAN경제공동체(AEC)의 출범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선택지가 늘어나는 한편, 지역내 타국기업과의 경쟁도 격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경공업과 서비스업이 가장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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