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재무장관, “올해 GDP 성장률 5% 달성은 어려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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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리 재무장관, “올해 GDP 성장률 5% 달성은 어려워” 경제∙일반 편집부 2019-05-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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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최근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인 5.3%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장관은 "미·중은 전면 대결하고 양국 간 외교 관계의 얽힘을 푸는 것은 어려워 이 상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을 5%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는 이상적이지 않다"며 “세계 경제의 둔화, 물가 상승, 무역량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에 의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리 장관은 또한 “제조업은 원자재 등을 국내 자원으로 충당할 수도 있지만 국내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4월 원자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28% 감소했으며 자본재 수입은 8.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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