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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항공업계, 국내선 운임료 인하…“정부의 운임료 상한액 인하 규정에 따른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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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 각사가 18일 국내선 일반석 운임료를 인하했다. 
 
교통부가 이날 항공 운임의 상한 금액을 12~16% 인하한 규정을 발효한데 따른 조치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발리 노선의 20일 시점 운임료가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이 170만 9,100루피아,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이 150만 5,700루피아,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Citilink)가 140만 7,600루피아 등이다. 가루다 항공은 운임을 16일 대비 10.7% 인하했다. 
 
자카르타에서 족자카르타로 20일 출발한 가루다 항공의 운임료가 16일 대비 10.8% 낮은 108만 1,000루피아로 설정됐다. LCC 라이언 에어(PT Lion Air) 그룹 산하의 바틱 에어(PT Batik Air)는 12.5% 인하했다.
 
가루다 항공과 스리위자야 항공은 운임 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비해 비용 절감 대책을 강화한다. 스리위자야 항공의 조셉 사장은 "운임이 평균 15% 인하됐다"라며 “티켓 1장당 19만 루피아의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항공권 이외의 수입 증가를 도모한다. 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감편 및 폐지 등으로 적자를 피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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