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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타이어 원료 60%가 수입…”상류 부문 투자 유치해야” 무역∙투자 편집부 2019-05-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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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는 국내 타이어 업체들은 원료의 50~6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타국과의 가격 경쟁에 대항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타이어 산업의 상류 부문 투자 유치를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현지 인베스터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APBI의 아지즈 회장은 합성 고무의 국내 생산 능력이 연간 12만 톤인데 반해, 타이어 산업의 수요는 연간 40만 톤에 달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합성고무, 타이어 보강재인 카본블랙, 가황 촉진제, 산화아연 등 상류 분야의 국내 생산량은 타이어 업체의 수요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아지즈 회장은 "타이어 산업이 상류에서 하류까지 일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제품에 국산 타이어는 가격면에서 경쟁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부는 택스 홀리데이(Tax Holiday, 법인세 일시 면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업스트림 분야에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상류 분야가 충실하면 타이어 산업은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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