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개 브랜드가 80% 차지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개 브랜드가 80% 차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22 목록

본문

영국의 하이테크 시장조사회사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 삼성전자와 중국 샤오미, 오뽀(OPPO), 비보(VIVO),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아드반(Advan) 등 5개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의 80%를 차지했다.
 
5개사의 점유율은 지난 2017년의 65%에서 크게 확대됐다고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해 10~12월의 시장 점유율은 선두 삼성이 25.4%, 샤오미가 20.5% 등이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신장했다. 두 브랜드는 모두 중저가 모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3,800만 대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전자상거래(EC) 시장의 확대와 소비자의 왕성한 교체 의욕이 판매를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계 IT 조사 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은 보고서에서 "스마트폰의 세계 출하 대수는 올해 전년 대비 4.7% 감소한 18억 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체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과 중국 시장의 정체 등을 감속의 이유로 꼽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