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클리오, 인니 1호점 오픈…동남아 공략 박차 유통∙물류 편집부 2019-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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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 클리오가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설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15일 클리오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유명 쇼핑몰 꼬따 까사블랑까 소고 백화점 내에 클리오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클리오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형태로 운영된다.
클리오는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동남아 국가에 매장을 개설해왔다. △말레이시아 1호점(2016년12월) △미얀마 1호점(2017년4월) △필리핀 1호점(2017년5월) △베트남 1호점(2018년8월) △인도네시아 1호점(2019년3월) 등이다. 모두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에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클리오 직영 브랜드숍이다.
클리오는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남아 국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동남아 국가는 여전히 케이팝, 케이뷰티 등 한국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클리오의 올해 경영 목표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는 동남아 국가 중 하나다.
클리오 관계자는 “올해 경영 목표는 글로벌 진출로 케이뷰티에 관심이 높은 국가 위주로 우선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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