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훗 해양조정장관 “국내선 항공 운임료 상한가 15% 인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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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8일 국내선 일반석 운임료의 상한 금액을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를 비롯한 관계자 모두가 합의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모든 관계자들과 운임료 상한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실적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영 기업을 관할하는 리니 국영기업장관도 이에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이어 “항공료가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의 호소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실시해 왔다. 민간 기업이 항공 연료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라고 지적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3월 국내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66% 감소했다. BPS의 수하리얀또 청장은 여객수 감소 원인으로 지난해 말부터 급등한 항공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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