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올해 항공기 30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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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올해 에어버스와 보잉 항공기 30대에, 무료 Wi-Fi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생 기업 마하따 에어로 테크놀로기(PT Mahata Aero Teknologi)와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루다 항공 외에도 가루다 그룹의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 인도네시아(PT Citilink Indonesia)와 민간 중견 항공사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의 기체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현지 언론 꼰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의 이반 이사(기술 서비스 담당)는 “에어버스 320의 1기에서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에어버스 330 4~5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보잉 같은 경우 필요 인증서가 9월에 발부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가루다 항공과 마하따 에어로 테크놀로기는 지난해 10월 향후 15년간 기내 통신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운영, 컨텐츠 관리 분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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