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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 노동 시장 경쟁 격화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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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출범 예정인 ASEAN 경제 공동체(AEC)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내 대졸자들의 경쟁력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동 시장의 자유화에 따라 해외 명문 대학 졸업자들이 국내 노동 시장을 압박해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지언론 꼼빠스 28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립대학협회의 에디 하밋 회장은 “AEC가 출범하면 역내 노동 시장의 자유화는 불가피하고 경쟁이 격화돼 국내 대졸자의 실업률이 악화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S1 (학사 상당) 학위를 가진 42만명이 실업 상태에 있다.
 
매년 대학 졸업자 약 100만명이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역내 경제자유화가 실현되면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 태국의 유력 대학 출신도 시장에 유입돼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다.
 
인도네시아 대학은 자금력이 부족해 교원 및 시설 확보가 어려운 대학도 많아 정부의 지원강화가 요구된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 국내 노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대졸자 비율(학사 미만 포함)은 11.5%. 말레이시아 (24.37%, 12년)과 싱가포르 (29.4 %, 12년)에 비해 크게 낮아 고등 교육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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