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라보뱅크, 인도네시아 금융사업 철수…29년의 역사 막을 내리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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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네덜란드 라보뱅크, 인도네시아 금융사업 철수…29년의 역사 막을 내리다 금융∙증시 편집부 2019-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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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은행 라보뱅크(Rabobank)가 2일 인도네시아에서 금융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자로 고객에게 영업 종료 안내를 서면으로 전달했다. 라보뱅크는 1990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진출한 이후 식품·농업 부문을 중심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지 언론 드띡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라보뱅크는 "최근 경영이 어려워져 철수하기로 결정됐다“라며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이미 사업허가 반환을 신청했다”고 언급했다.
 
라보 뱅크의 2018년 1~9월 대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조 4,300억 루피아였다. 부실채권비율은 전년 동기의 2.86%에서 3.58%로 상승했다. 예금액은 6% 감소한 7조 4,600억 루피아,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5억 루피아의 흑자에서 1,322억 루피아의 적자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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