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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2, 수까르노하따 2터미널 F게이트 저가항공사 전용으로 사용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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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AP2)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 F게이트를 5월 1일부터 저가 항공사(LCC)의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계 에어아시아(Airasia) 국제선과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Lion Air), 필리핀의 세부퍼시픽(Cebupacific Air) 항공 모두 제2터미널 D게이트에서 F게이트로 옮긴다. 호주 콴타스 산하의 젯스타(Jetstar)는 15일 제3터미널에서 제2터미널 F게이트로 이전한다.
 
한편, 현재 제2터미널 F게이트에서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국내선은 제2터미널 D와 E로, 스리위자야 항공은 제2터미널 D로 각각 이동한다.
 
현지 언론 뗌뽀 4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지난해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자 1,550만명 중 약 30%가 LCC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1월 1일~4월 24일 LCC 이용자는 1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LCC 이용자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용 터미널을 마련함으로써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제2터미널 F게이트는 2020년까지 체크인 카운터의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셀프 체크인 카운터를 40개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제2터미널도 확장해 연간 취급 인원을 현재 900만명에서 2,400만명까지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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