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샤프 인도네시아, 2021년 매출 목표는 11조 루피아 유통∙물류 편집부 2019-04-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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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의 인도네시아 법인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PT SHARP Electronics Indonesia, 이하 SEID)는 최근 2021년 목표 매출액을 지난 2015년 대비 2배인 11조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SEID의 안드리 수석 본부장(국내 판매 담당)은 "향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투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ID 대변인에 따르면, 수출을 강화하는 제품으로는 무슬림 여성의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인 히잡을 위한 전용 세탁기 '히잡 시리즈'나 하루 5회 예배 시간에 맞춰 아잔(Azan, 이슬람교에서 신도에게 예배시간을 알리는 소리)을 들려주는 액정 TV '아잔 텔레비전' 등이다.
무슬림이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로컬 상품에 대해 이미 수출하고 있는 중동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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