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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마셀라 광구 개발 사업 가속화 표명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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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과 영국 네덜란드계 석유 기업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아라푸라해의 마셀라 광구 액화 천연 가스(LNG) 개발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셀라 광구 개발에 몇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PEX와 로열더치셸은 당초 해상 개발 계획(POD)을 제출했으나 정부가 육상 개발로 전환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수정된 POD를 놓고 양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육상 개발에 적어도 1,000헥타르 이상의 용지가 필요하지만, 토지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지역을 결정하고 1년 이내에 토지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INPEX 대변인은 "사업 비용을 줄이고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도 POD를 두고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은 사업비로 16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INPEX는 "현시점에서는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INPEX는 계약기간 연장도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계약 기간은 2020년이었지만, 조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해상 개발에서 육상 개발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7년 연장해 계약기간을 2027년까지 설정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마세라 광구의 지분은 INPEX가 65%, 나머지 35%를 로열더치셸이 가지고 있다. 2027년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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