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올해 9% 성장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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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전년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제약·섬유산업국의 드위와조노 국장은 10일 "국내 수요와 수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전년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7년 화장품 수출액은 5억 1,699만 달러에 달해 2016년의 4억 7,030만 달러에서 16% 증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 화장품 회사는 760개 이상으로, 이 가운데 95%가 중소기업이다.

현재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도 있으며, 향후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욱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드위와조노 국장은 "전략적 정책 등을 통해 산업구조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더 높일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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