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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천연 고무 수출량 이달부터 9만 8천 톤 감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4-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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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천연 고무의 국제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요 생산국인 태국, 말레이시아와 협조해 이달부터 4개월 동안 수출량을 9만 8,160톤 줄인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3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고무협의회(ITRC)는 4개월간 고무 수출량을 총 24만 톤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말레이시아는 1만 5,600톤, 최대 수출국인 태국은 12만 6,240톤 감축한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관계자는 “천연 고무의 국제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수출 물량을 줄여도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연 고무의 국제 가격은 지난해 말 ㎏당 1.2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1.4달러까지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고무업자협회(Gapkindo)는 수출 감소로 1.5~2달러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 따르면 수출 감소로 인한 잉여 고무는 도로 포장 및 재생 타이어 사용하는 등 국내에서 소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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