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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중동·아프리카에 팜유 수출 확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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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오일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을 대체할 시장으로 인도네시아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꼽고 있다.
 
헬미 파우지 주이집트 인도네시아 대사는 8일 이집트에서 인도네시아산 팜오일 정제·판매를 담당하는 오레오 미스르(Oleo Misr)를 방문, 팜오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오레오 미스르는 올해 인도네시아 국영 농장 쁘르끄부난 누산따라3(PTPN3)에서 1개월 당 1만~1만 6,000톤, 연간 1억 달러 상당의 팜오일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찌뜨라 아그리 인도네시아 플랜테이션 컴패니즈(PT Chitra Agri Indonesia Plantation Companies)에서도 이 4,000~5,000톤, 3,000만 달러 상당을 조달한다.
 
헬미 대사는 "이집트 수출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며 “식품 등 소비재뿐만 아니라 바이오 연료수출도 확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팜유 제품은 6억 4,377만 달러에 달한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월에 6,311만 달러를 수출했다.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배 증가한 12만 8,284톤을 기록했다.
 
양국은 8월 수도 카이로에서 팜오일 관련 기업을 모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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