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기업, 중부 자바 끈달에 섬유 공장 건설 무역∙투자 편집부 2019-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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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섬유 기업이 중부 자바 주 끈달 지역에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인베스터데일리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가동 예정으로 투자 금액은 6조 루피아로 전망된다. 회사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장이 가동하면 섬유 제품의 수입을 연간 10억 달러 정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관계자는 "공장 건설은 중국으로부터의 공장 이전이며, 미국과의 무역 전쟁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대미 수출은 최대 10일이 소요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라면 일수를 단축할 수 있어 비용 절감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연합(EU)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되면 섬유 산업의 두 자리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한편 올해의 섬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38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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