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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셀라 광구 LNG 개발 사업, 사업비로 합의 안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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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의 드위 수찝또 기관장은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이 진행 중인 아라푸라 해(Arafura Sea) 마셀라 광구(Masela block)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해, 정부와 INPEX 사이에서 아직 사업비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INPEX는 당초 해상 개발을 계획하고 사업비는 140억~150억 달러를 상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을 받아 지난해 3월 육상 개발로의 변경으로 인해 사업비가 160억 달러로 상승, 비용면에서의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드위 기관장은 "프로젝트 개발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투자자에 대한 조세감면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INPEX와의 협의에는 2028년까지로 되어 있는 계약 기간의 연장도 의제가 되고 있다.
 
한편 마셀라 광구의 생산량은 하루 1억 5,000만 입방피트를 전망하고 있어 석유 화학 기업이 주요 고객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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