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자바 횡단 고속도로 빠수루안~쁘로볼링고 구간 공식 개통 발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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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0일 자바 횡단 고속도로의 일부인 동부 자바 빠수루안-쁘로볼링고 구간(45킬로미터) 중 31.3킬로미터가 개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바 횡단 고속도로는 서부 자바 반뜬 믈락과 동부 자바 바뉴왕이를 연결한다. 지난 1월 믈락-빠수루안 구간은 개통됐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적물적 흐름이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건설비는 2조 9,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건설 사업을 담당한 국영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의 이 구스띠 사장은 "일반 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반이 소요된 거리가 앞으로는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믈락에서 쁘로볼링고 구간은 962킬로미터이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바뉴왕이까지 개통되면 총 길이는 1,148킬로미터가 된다. 나머지 186킬로미터는 빠르면 2021년에 개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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