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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요타와 다이하츠, 에코카 ‘아기야’ 필리핀에 수출 교통∙통신∙IT arian 2014-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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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천대 수출···로컬 부품 비율 88% 달해
 
 
 
인도네시아에서 첫번째로 LCGC(Low Cost Green Car)차량을 생산한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PT Astra Daihatsu Motor, ADM)가 지난 3일 아스트라 도요타가 다이하츠와 공동개발한 소형 에코카 아기야(Agya) 6천대를 올해 필리핀에 수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지언론 메트로TV에 따르면 수디르만 마만 루스디 ADM 대표이사는 이날 동부 까라왕 자동차조립공장에서 “에코카인 다이하츠의 아일라(Ayla)와 도요타의 아기야(Agya)가 그간 생산되어 왔으며 드디어 필리핀으로 아기야를 수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6천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디르만 ADM 대표이사는 “ADM 측은 매달 500대의 아기야를 필리핀에 수출해 연말까지 6천대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용으로 제작하는 아기야는 부품의 대부분이 국내산으로 ADM의 높은 기술력과 아기야의 품질을 국제 시장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라고 자신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만 도요타 아기야와 다이하츠 아일라는 이미 지난 2013년 9월 9일 출시이후 4만 1천대 이상이 판매됐다. 매달 평균 5천대씩 판매된 셈이다.
수디르만은 “2014년 아기야와 아일라의 부품의 국산비율은 88%, 내년에는 89%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ADM 측은 필리핀에서 판매될 아기야의 모델명을 위고(Wigo)로 결정하고 대 당 1억 2천만 루피아~ 1억 4500만 루피아(44만 8,000~53만 4,000페소)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도요타 인도네시아와 다이하츠 인도네시아의 수출 규모는 인도네시아 전체 완성차 수출시장의 80%를 차지했으며 2013년도에 13만 8천대의 완성차(CBU), 반조립차량(CKD)이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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