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5년 만에 완성차 수출…2021년에는 두배 목표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혼다, 5년 만에 완성차 수출…2021년에는 두배 목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4-11 목록

본문

혼다 인도네시아 사륜 제조 판매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PT Honda Prospect Motor, HPM)는 최근 주력 모델인 '브리오(Brio)' 시리즈의 완성차(CBU) 수출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HPM가 CBU를 수출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2021년의 목표 수출액은 25조 5,000억 루피아로 지난해 실적의 2배 이상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2분기(4~6월)에는 필리핀과 베트남에 브리오를 수출한다. 수출 계획 대수는 비공개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혼다는 동남아의 생산 거점인 태국에 반조립(CKD) 부품을 수출했다. 향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필리핀과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다. 
 
브리오 시리즈는 HPM의 주력 모델로, 정부가 추진하는 '저비용 그린카(LCGC)' 정책 준수 차량인 ‘브리오 삿야(Brio Satya)’와 시티카 '브리오 RS(Brio RS)'의 2개 차종은 HPM의 1~2월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
 
HPM은 지난 2009~2014년 다목적 차량(MPV) '프리드(Freed)'의 CBU를 수출했다.
 
CKD는 지금까지 아시아와 미국 등 12개국에 11개 모델을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12조 루피아로 이 중 부품이 3조 루피아를 차지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HPM의 연간 생산 능력은 제1, 2공장 총 20만 대에 달한다. 직원 수는 약 6,900명, 지난 2003년 현지 생산을 시작한 이래 누적 생산 대수는 올해 13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HPM은 2021년 4월까지 제2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2017년에서 5% 증가한 18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백지 상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