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리 은행, 쁘르마따 은행 인수 협상 개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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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는 9일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산하의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의 인수 협상을 이번 주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뗌뽀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은행의 까르띠까 은행장은 "쁘르마따는 실사(자산 평가)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만디리 은행의 대주주인 국영기업장관은 인수를 승인했지만, 금융감독청(OJK)의 정식 승인은 인수 협상이 끝난 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영기업부 가똣 사무 차관은 “만디리 은행의 자회사인 만디리 타스뻰 은행과 합병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월 28일 기준 쁘르마따 은행의 주식은 아스뜨라 인터내셔널 및 영국계 금융기업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각각 44.56%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0.88%는 일반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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