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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리 재무장관, 3년 연속 ‘아태지역 최우수 재무장관’에 선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9-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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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부 장관이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의 2019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재무장관(Finance Minister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재무장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스리 장관은 재정 적자 감축과 루피아 통화 안정에 공헌한 점 등이 평가됐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5일 보도했다.
 
해당 금융 전문지에 따르면, 스리 장관은 2018년 재정 적자를 지난 6년간 가장 낮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76%까지 줄였다. 또한 지난 2016~17년에 실시한 조세특별사면제도(Tax Amnesty)를 통해 국민의 납세 의식을 높여 세수를 늘렸다. 조세특별사면제도는 자산과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가 자진 신고 등을 한 경우 가산세 등을 감면하거나 형사 고발을 면제하거나 하는 제도다.
 
이어 미중 무역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 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BI)과 협력하여 루피아 안정에 노력을 기울인 점도 평가됐다.
 
한편 스리 장관에 이어 2위에는 필리핀의 카를로스 도밍게스 재무장관이, 3위는 싱가포르의 헹 스윗 킷 재무장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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