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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화기업 찬드라 아스리, 폐플라스틱 혼합해 도로 포장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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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 회사인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반뜬 주 찔레곤에서 폐플라스틱을 혼합한 아스팔트로 도로를 포장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은 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아스팔트에 혼합시켜 처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생산자를 포함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을 혼합한 아스팔트로 10킬로미터의 도로를 포장하는 프로젝트를 찔레곤 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의 지난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량 배출국이다. 매년 32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고 폐기되고 있으며, 이 중 129만 톤은 바다로 흘러 들어 해양 오염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오는 2025년까지 70% 줄이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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