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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가인상 단행, 현금 보상 없다.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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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유가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10일, 조꼬위 당선인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올해 안헤 15~18%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조꼬위 당선인 측은 국가예산에 부담이 되는 유류보조금을 줄이기 위해 디통령에 취임한 뒤 1개월 가량 지난 시점에 보조금 유가를 리터당 1천 루피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리니 수마르노 전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의 CEO가 이끄는 조꼬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조금 유가 인상으로부터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조금을 지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6천500루피아와 5천500루피아이다.
 
인상안에 따르면 보조금 유가를 리터당 1천 루피아 올려 내년 유류보조금 예산에서 49조 루피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저소득층이 유가 인상안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관련 방안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조꼬위 측은 현금보조금을 직접 지급했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보조금 유가를 인상했을 때 서민 가정에 월간 15만 루피아씩 4개월 동안 지급했다.
 
인수위의 하스또 끄리스띠얀또 위원은 조꼬위가 유가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현금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저렴한 게 치료 받을 수 있는 보건카드와 학자금을 지원하는 스마트카드 같은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은 금액이 적절하다면 현금보조금을 직접 지급하는 것이 유가인상의 일시적인 충격으로부터 저소득층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한편, 다나몬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보조금 유가를 리터당 1천 루피아 인상하면 인플레이션이 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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