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2월 외국인 방문객 6% 증가한 127만명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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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2월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약 127만명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5%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6개이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약 44만명을 기록했다.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3% 감소한 약 20만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가 27만 5,300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섰다. 증가율도 34%로 가장 높았다.

전국 34개 주의 성급 호텔의 가동률은 평균 52.44%로 전월 대비 0.97% 포인트 상승했다. 2성급 호텔 이상 모두 가동률이 증가했지만, 1성급 호텔은 5.55포인트 하락했다.

1~2월 누적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48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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