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핀테크금융협회, P2P 대출 회원사 행동 규범 제정 금융∙증시 편집부 2019-04-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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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P2P(Peer to Peer) 금융 대출에 대해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회원사가 준수해야 하는 행동 규범을 제시했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AFPI는 3년 전 핀테크협회(AFTECH)의 업무량 경감을 목적으로 P2P 대출 사업을 처리하는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업에 의해 설립됐다.
회원사의 행동 규범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 인증, 소비자에 대한 교육 캠페인 등 총 3가지를 정했다. 행동 규범에 따르면, 일일 이자율은 고정 0.8% 미만이어야 하며, 위약금은 원금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반한 기업은 불법 대출 업체로 적발될 가능성도 명시했다.
AFPI는 또한 90일 이내에 갚지 못한 체납자의 블랙리스트도 작성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핀테크 기업이 다룬 대출 총액은 22조 6,000억 루피아에 달해 20조 루피아의 예상을 웃돌았다.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무허가 기업도 존재하고 있으며,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택시 운전사가 자살하는 선택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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