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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은행업계, 디지털화로 종업원 수 감소세 금융∙증시 편집부 2019-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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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대·중견 9개 은행의 종업원 수가 2018년 기준 22만 4,047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만 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화로 인해 금융업계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9개 은행의 지난 5년간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와 뱅크 만디리(Mandiri)의 국영 은행을 제외한 7개 행의 2018년 종업원 수가 2016년의 직원 수를 밑돌았다.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은당 이사(준법)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인력 수요는 변화하고 있다. 금전 출납원을 영업으로 이동시키는 등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직원을 새로 배치했다"라며 “2018년에는 종업원 수를 전년 대비 2% 줄였지만, 교육 및 연수를 강화했기 때문에 인건비는 10%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만디리 은행의 리코 이사(IT 운영 담당)는 "디지털화로 향후 10년 안에 은행원 직무 절반이 없어진다”라고 지적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인도네시아는 2018년 종업원 수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1,510명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건비도 19% 감소한 8,750억 루피아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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