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차(茶) 생산, 2007년부터 감소세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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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차(茶) 생산량이 2007년부터 감소 추세이다.
토지 전환과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면서 차 재배지(농장)이 감소,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저렴한 차가 수입돼 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
현지 언론 뗌뽀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차협회의 일리 부장은 “차 농장이 연평균 3,000헥타르의 비율로 감소하고 있다. 생산량이 피크를 쳤던 2003년의 17만톤에서 2017년에는 13만 9,000톤까지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국산 차의 해외 수요도 감소했다. 작년 차 수출은 4만 9,000톤으로 2008년의 10만톤에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일리 부장은 “국내 차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요가 가장 많은 2급 차의 생산을 우선시하는 등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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