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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고무 아스팔트 사용 지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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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9일 국내 도로 포장에 천연 고무 등을 섞은 고무 아스팔트를 사용하도록 바수끼 공공·국민주택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천연 고무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9일 남부 수마뜨라의 고무 농장을 시찰했을 때 모인 지역 농민들에게 “고무 아스팔트는 현재 남부 수마뜨라주와 리아우 잠비주 등 도로 건설 현장에서 시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 아스팔트보다 가격은 높지만 국제시장 움직임에 좌우되지 않고 천연 고무를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급 과잉으로 천연 고무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국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고무협의회(ITRC)가 6일 수출량을 4월부터 4개월 동안 24만톤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천연 고무 가격은 최근 2주 1kg 당 5,000~6,000루피아에서 8,900~9,000루피아로 오르고 있지만,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러한 경향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원래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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