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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전선 및 케이블 시장…유망 시장으로 ‘주목’ 경제∙일반 편집부 2019-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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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이 밝은 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매년 평균 5%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전력 송배전과 통신망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절연전선과 케이블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유망 시장으로 여겨지는 것.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4월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통산업과 스마트 산업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빨라빠 링 프로젝트(Palapa Ring Project)'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서부와 중부, 동부를 잇는 통신망 구축사업이다. 14조 루피아를 투입해 1만3,000km에 달하는 구간에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동부지역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발 자말룰랄리 인도네시아 전선제조협회 협회장은 전력생산과 관련한 자국산 콘텐츠 비중(TKDN, Tingkat Kandungan Dalam Negeri) 정책이 인도네시아 절연전선 및 케이블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PLN과 인프라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하는 절연전선 및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송배전과 관련한 전선의 수요 대부분은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이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10개년 국가 전력 공급 계획에 따르면, PLN은 현재 2018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10년동안 최소 6만3,856㎞ 서킷(kmc)의 송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전선은 150kV 전압 전선으로, 500kV의 고압 전선, 75kV와 70kV 순으로 전망된다.
 
또한 PLN은 올해 1만6,156kmc 길이의 신규 송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150kV 송전망 12,346kmc, 500kV 송전망 2,442kmc, 275kV 송전망 917kmc와 70kV 송전망 450kmc로 구성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절연 전선 생산시장은 2013년을 제외하고, 연 평균 약 18.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절연 전선 및 케이블의 내수 생산 매출규모는 24조1,494억 루피아 수준이었지만, 2017년에는 54조3,324억 루피아 규모로 급성장했다. 
 
한편 유로모니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절연 전선 및 케이블 생산시장 규모는 59조4,524억 루피아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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