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베노아 항만, 확장 보수 공사 완료…대형 크루저도 기항 가능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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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 베노아 항만, 확장 보수 공사 완료…대형 크루저도 기항 가능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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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3(PT Pelabuhan Indonesia3, 쁠린도3)은 11일, 발리 베노아 항구의 수심 9미터에서 12미터 확장 보수 공사가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길이 350미터 이상의 크루즈 선박도 기항 가능하게 된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3의 조꼬 이사(기술 담당)는 “항내에서 선박이 방향 전환하기 위해 배를 돌리는 공간도 확대돼 회전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여객 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도 하반기(7~12월)에 완료될 전망이며, 여객 수용 능력이 기존의 900명에서 3,500명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의 토토 이사(사업 혁신 개발 담당)는 “여객 터미널을 포함한 베노아 항구의 전체 리노베이션 공사가 완료되면 기고하는 유람선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베노아 항구를 허브 항만뿐만 아니라 국내 동부을 주유하는 대형 크루즈 선박의 모항으로 두고 섬관광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베노아 항구에 기항한 크루즈선은 67척이다. 유람선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5만 4,80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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