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젝·그랩, 배차 외 분야 사업 확대 목표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고젝·그랩, 배차 외 분야 사업 확대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3-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배차 서비스 대기업 고젝(Gojek) 등 2개사는 배차 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고젝은 전자 화폐 고페이(Go-pay)를 통한 핀테크 사업에, 싱가포르 계의 그랩(Grab)은 그랩푸드(Grab Food)로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며 각각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고젝은 중앙은행에서 전자화폐에 대한 사업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고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점포는 약 40만개, 거래 금액은 63억 달러에 달했다. 고페이는 인도네시아 전자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했다.
 
고젝은 또 2017년에 국내 핀테크 기업 3개사, 올해 초에는 필리핀 핀테크 기업 1개사를 인수했다. 나디엠 마카림 고젝 최고경영자(CEO)는 "고페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랩은 연내 동남아 지역 식음료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동남아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 규모는 현재 30억 달러로, 이 회사는 2022년에 13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 시장과 더불어 2018년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올해 미국계 패스트 푸드 체인점 '웬디'와 아이스크림 체인점 '배스킨 라빈스' 등 5개사와 새롭게 제휴를 맺는 등 그랩푸드 제휴점과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