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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2016년부터 항공연료에 바이오연료 혼합은 필수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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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016년부터 항공연료에 혼합하는 바이오 연료 비율을 2%로 정했다고 밝혔다.
 
석유연료의 수입억제와 환경친화적인 바이오 연료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현지언론 드띡 26일자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재생가능에너지국의 리다 국장은 “항공연료로의 바이오연료 혼합 계획은 교통부가 주도하는 교통분야에서의 온실효과가스 감축활동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년 뒤부터 항공연료의 바이오연료 혼합 의무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축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용되고 있는 항공연료는 아직 바이오 연료가 혼합되지 않았다. 국영석유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바이오 연료의 사용이 늘면, 항공연료의 수입 의존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이와 같은 제도 도입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은 1년 평균 1,800만 킬로리터의 항공연료를 사용한다. 이 가운데 60%를 쁘르따미나로부터 조달받으며, 부족분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의 노삐안또 이사는 “정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 혼합 연료 가격을 석유연료보다 낮게 설정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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