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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4개사 사장 교체된다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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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기업 4개사의 사장을 곧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사임의사를 표명한 국영석유 쁘르따미나의 카렌 사장이외에도 국영전력 PLN,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느가라인도네시아은행(BNI)의 사장이 교체 대상이 됐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9일자에 따르면 달란 이스깐 국영기업장관은 “카렌 사장 외 3명 교체는 모두 임기만료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이스깐 국영기업장관은 “PLN 사장의 후임에 국철 끄레따 아삐의 이구나티우스 사장을 선임하는데 아이룰경제조정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루다항공의 에미르샤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사장직을 이어왔으며 오는 10월에 2기 임기가 끝난다.
 
에미르샤 사장의 후임 후보로는 아직 정해진 인물은 없지만 만디리 은행 루키프리 전 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깐 국영기업장관은 “BNI는 현재 대부분의 임원의 임기가 곧 종료되기 때문에 대규모 임원 교체와 병행하여 재편하는데 적절한 시기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쁘르따미나의 카렌 사장은 18일 오는 10월 1일부로 사임할 의향을 밝혔다. 카렌 사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장직을 지켜왔으며  2기 임기는 앞으로 4년 남아있지만 곧 사임한다. 카렌은 사임한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편에 설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뿐, 최근 가정용 12kg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인상으로 재무개선을 시도하려했던 쁘르따미나와 가격인상 승인을 하지 않는 정부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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