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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인니에 새로운 차원의 만화 공략나섰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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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만화산업 지원나선 일본, 인니 최초 만화 월간지 11월 창간
 
월간지 이름은 "ID ★ JUMP"…현지 만화가 프로데뷔 지원
 
일본 유학 지원 등을 다루는 팬 아시아 네트워크(본사 자카르타, 닛타 야스히로 사장) 등은 11 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만화 월간지 'ID ★ JUMP(가제)'를 창간한다.
이 월간지는 인도네시아인 프로 만화가를 5 명 정도 확보하고 창간 2년 이내에 발행 부수 100만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일본 만화의 번역본이 발매되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작가나 국내 제작 만화 잡지와 만화 출판, 유통 구조가 잘 갖춰지지 않고 있다.
 
팬 아시아 네트워크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홍보 전략의 거점 '재팬 하우스(가칭)’의 건설 계획도 승인받아 인도네시아 내에서의 출판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월 간지 창간에 앞서 이미 데뷔한 프로 만화가 외에도 회사가 남부 자카르타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인 "앰배서더 카페"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만화 전문 클래스의 수강생의 프로 만화가 데뷔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클래스에는 현재 9명의 학생이 배우고 있으며 카도카와 서점에서 편집을 전문한 요시히코 씨가 강사를 맡고 있다.
 
팬 아시아 네트워크는 이미 출판에 필요한 라이센스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서 확보하고, 계열사 팬 아시아 벨 사마(본사 자카르타, 수르야 사뿌뜨라 사장)에 출판 사업부를 설립한다. 새로 창간하는 잡지 이름은 창간호 발매까지 인도네시아어를 포함해 고려하여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이 만화 월간지의 타겟 독자층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닛타 사장에 따르면 원간지의 유통과 판매에 관해서는 일본에서 패밀리 마트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로 편의점에서 판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닛타 사장은 "지금까지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사업은 일본 작품의 수출을 전제로 계획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수출이 아니라 50년 가까이에 걸쳐 일본에서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과 포맷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이식하고 현지 실정을 적용한 새로운 출판 사업 확립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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