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그룹, 국내선 운임료 20% 가격 인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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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가루다 항공과 산하의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 인도네시아(Citilink Indonesia)와 협력 계약을 맺고 있는 민간 중견 항공사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 NAM 에어(Nam Air) 등 총 4개사가 운항하는 국내선 노선 운임료를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의 아리 사장은 "가격 인하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국민, 산업계의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말하며 “가격 인하가 관광 산업과 중소기업, 각종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가 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의 자료에 따르면 항공사의 운송 비용에서 차지하는 제트 연료비용의 비율이 35~40%에 해당하는 반면 교통부의 뽈라나 항공 운수 국장은 앞서 2016년 지표에 따라 24%로 발표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INACA의 데이터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운송 비용 중 운임에 영향을 주는 항목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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