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인니, 209급 잠수함 3척 추가 수주 최종협상 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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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우조선해양-인니, 209급 잠수함 3척 추가 수주 최종협상 중 무역∙투자 편집부 2019-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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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209급 잠수함 개량형 3척을 수출한 대우조선해양(DSME)이 3척 추가 수주를 위한 최종 협상을 인도네시아와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산업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14일 인도네시아와 DSME가 209급 3척 추가 계약 서명이 임박했다며 최종 합의는 앞으로 몇 달 안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제인스닷컴은 인도네시아의 협상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모든 일이 잘 된다면 공식 계약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3척 계약 규모는 훈련과 지원 등을 포함해 미화 12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SME가 3척을 추가 수주하면 그 첫 번째 함은 대우조선 옥포에서 조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 PAL 인도네시아(PT PAL Indonesia)에서 제작한 모듈들은 한국으로 운송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잠수함 건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3척의 잠수함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3척의 209급 개량형을 DSME에서 도입했다. 209급은 배수량이 1,200t이지만 DSME가 수출한 것은 1,400t으로 더 크다.
 
인도네시아는 2011년 12월 DSME와 209급(배수량 1,400t) 3척을 11억 달러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척은 계약에 따라 인도됐고 나머지 1척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PAL 인도네시아 조선소에서 진수를 기다리고 있다. 1번함은 2017년 8월 KRI 나가파사함(403)으로 취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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