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자카르타 몰 입주율 하락 지속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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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자카르타 몰 입주율 하락 지속 전망”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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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자카르타 쇼핑몰의 입주율은 향후 몇 년간 하락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콜리어스는 대책으로 접근성의 향상,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늘려 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공략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우선 콜리어스는 자카르타의 지난해 입주율이 83.6%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82.0~82.5%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에만 3개의 쇼핑몰이 새로 건설되어 향후 3년간 소매점의 총 면적이 43만㎡로 증가하는 등 공급 과잉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콜리어스의 페리 수석 부국장은 "밀레니엄 세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몰에 새로 입주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가전 제품점 등이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는 전자상거래(EC)에서 쇼핑을 하는 경향이 강해 쇼핑몰 쇼핑보다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밀레니엄 세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새로운 쇼핑몰을 건설할 때 교통의 편의성 등 이동 용이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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