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고속철도, 연내 공사 60% 완료…2021년 개업 예정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반둥고속철도, 연내 공사 60% 완료…2021년 개업 예정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2-1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이 올해 안에 60%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는 2021년에 개업 예정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WIKA)의 뚜미야나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8% 완료, 용지 매수는 90.1% 완료했다. 터널 및 기초 공사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궤도 부설과 전체 용지 매수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 중국에서 대형 터널 굴착기(TBM)가 도착했다. 이 굴착기는 복선 터널을 굴착할 수 있어 조립이 끝나면 3월부터 자카르타 할림 공사에 투입된다. 반동 고속철도 건설 사업 주체사인 중국고속철도사(KCIC)의 찬드라 사장은 “TBM를 24시간 사용하면 하루에 터널을 8미터에서 10미터까지 뚫을 수 있다. 올해 안에 공사 60%를 완료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공사는 찌깜뻭 고속도로 등 다른 도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반둥 고속철도는 2016년 1월에 착공했다. 총 공사비 60억 7,000만 달러가 들어간다. 자카르타에서 반둥까지 총연장 142.3킬로미터를 최고 시속 350킬로미터로 주행해 현재 3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을 4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