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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 철도 레일 공장 연내 착공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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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연내에 철도 레일 제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끄라까따우 관계자는 "공장 건설은 국영기업부 장관의 지시로 대통령에 보고된 것”이라며 투자 금액 및 장소 등 계획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끄라까따우 측은 "레일의 국내 공장을 건설할 경우 수익성을 감안할 때 연간 생산 능력은 50만~70만톤의 규모가 타당하지만 국내 수요가 적기 때문에 어렵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철도 분야의 현지 조달 비율을 60%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현재는 35%에 불과한 수준이다. 부디 교통부 장관은 "국내 철강 산업이 철도용 자재의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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