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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블루버드, 택배 사업 자회사 설립…사업 다각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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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택시 업체 블루버드(PT Blue Bird)는 최근 택배 사업 등을 다루는 자회사 트랜스 안따르 누사버드(Trans Antar Nusabird)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자회사 설립의 목적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블루버드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인 자본금은 4,000억 루피아, 납입 자본금은 1,100억 루피아다. 블루버드가 99.9%, 셔틀 버스 운영 자회사인 빅 버드 뿌사까(PT Big Bird Pusaka)가 0.1%를 출자한다.
 
블루버드 측에 따르면, 안따르 누사버드 설립을 통해 택배 외에도 운수, 창고보관, 관광, 상거래, 임대, 여행사 업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컨텐츠를 다룰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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