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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 신한, 인도네시아서 1,000억대 캐피털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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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02-11 12:48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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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1,000억원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리테일금융(소비자금융) 전문 캐피털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소비자금융사 인수를 놓고 막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수금액은 1,000억원 규모.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할부금융에 시너지를 낼 현지 캐피털사를 (M&A를 위해) 들여다보는 중”이라면서도 “가격 이슈가 최종 변수”라며 조심스럽게 전했다.
 
신한금융이 인도네시아 캐피털사 인수에 나선 것은 현지 할부금융 시장의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과 1위 경쟁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조용병 회장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뛰어든 결과라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신차 시장이 연간 100만대, 오토바이 시장이 600만대 규모로 대부분이 할부금융을 끼고 구입한다. 특히 오토바이 등록 대수는 1억 1,500만대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한다. 신한금융은 이미 현지에 나가 있는 신한카드의 신한인도파이낸스(PT Shinhan Indo Finance)와의 시너지를 통해 할부 시장 진출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지 금융권 관계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담보가 있고 차주도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연체 관리만 잘하면 수익성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카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중고 차량 대출을 중심으로 다루는 BFI 금융(PT BFI Finance Indonesia)의 지분매각(42.8%)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에 현지 캐피털사를 인수하면 아픈 기억을 만회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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