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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투자조정청, 인허가 OSS 시스템 업무처리 속도 높일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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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의 토마스 렘봉 청장은 7일, 인허가 신청 및 발급 절차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는 OSS(Online Single Submission) 시스템을 3월부터 본격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SS 시스템은 지난해 7월 경제조정성부에서 처음으로 운용을 개시, 1월 2일에 BKPM에 운용 권한을 넘겼지만 아직 허가 발급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꼼빠스 7일자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청장은 "(OSS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3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건축허가(IMB) 취득 절차도 OSS로 진행하도록 개정할 방침으로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IMB의 취득 절차가 OSS로 단순화되면 세계은행이 매년 발표하는 비즈니스 환경 지수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BKPM은 올해 목표 투자실현액(석유 가스, 금융 등 제외)을 전년 대비 9.8% 증가한 792조 루피아로 설정했다. 토마스 청장은 "지난해는 목표에 달성하는데 실패했지만, 올해는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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