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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유치에 발 걷고 나서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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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홍보 캐릭터. 자료사진
 
자카르타특별주는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 ‘아시안 게임’ 유치를 목표로 스포츠 시설과 대중 교통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유치가 성공하면 자카르타에서의 개최는 지난 1962년 이후 2번째가 된다.
이번 유치를 위해 마련될 스포츠 시설로 주목되는 것은 올해 착공하는 수용능력 8만명의 BMW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북부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지역에 건설된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주 부지사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이 경기장에서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1962년 아시안게임 대회에 맞춰 건설된 중앙 자카르타의 붕까르노 경기장은 개보수가 계획되어 있으며, 과거 동남아 선수권 대회(SEA 게임)에서 이용했던 기존 스포츠 시설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부지사는 현재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대량 고속철도(MRT)과 모노레일도 오는 2017년부터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인도네시아올림픽위원회(KOI)과 협의하여 정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관계자가 자카르타를 방문, 각종 시설을 시찰한다.
 
아시안 게임은 4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로 제 17 회 대회는 9월 19일~10월 4일 한국 인천에서 개최된다. 자카르타는 다음 제 18 회 대회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OCA는 2012년 총회에서 제 18 회 대회를 2019년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지만 올해 4 월에 베트남 정부가 재정상의 이유로 개최를 포기했다.
 
베트남 정부의 개최 포기 후 남부 수마트라주와 자카르타가 대체 개최지 후보로 입후보했다. KOI는 자카르타 주요 개최지로 남부 수마트라 팔렘방시에서도 일부 경기를 열 계획이다.
 
지난달 리타 KOI 위원장은 쿠웨이트 OCA 임원과 협의 후 "OCA는 자카르타에서의 아시안게임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OCA는 다음달 한국에서 열 총회에서 개최국을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에 대선이 열릴 계획이기 때문에 1년 앞당겨 2018년에 올림픽 게임을 개최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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