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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소매업계 “EC업체와 대등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 호소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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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실제 점포를 가진 소매 사업자들이 정부에 전자상거래(EC) 사업자와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의 뚜뚬 부회장은 “4월에 시행되는 EC 사업자 납세에 관한 재무장관령 ‘2018년 제210호' 시행만으로는 아직 불충분하다"라고 지적했다.
 
뚜뚬 부회장은 이어 "소매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규정이 EC 사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라며 “일례로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국내 기준(SNI)을 충족해야 하지만, EC는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많은 EC 사업자가 대폭적인 할인을 실시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뚜뚬 부회장은 "만약 소매점이 이 같이 할인했다면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이 개입한다"라며 “당국의 감시와 단속이 공정하지 않다”라고 호소했다.
 
최근 경쟁격화로 소매 대기업의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소매 대기업 헤로 슈퍼마켓(PT Hero Supermarket)은 최근 26개 점포를 폐쇄, 직원 532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소매 대기업 센트럴(Central) 백화점도 서부 자카르타의 ‘네오 소호 몰’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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