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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日이토추, 인니서 블록체인 활용…천연고무 조달 투명화 확보 무역∙투자 편집부 2019-0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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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무역회사중 하나인 이토추(伊藤忠) 상사가 인도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업체 간의 거래를 기록하는 실증 실험을 오는 3월 시작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넥스트머니 등 일본 언론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토추는 블록체인 추적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PoC(proof-of-concept·개념실증)를 개시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블록 체인에 날짜, 시간, 위치 및 기타 거래 내역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토추는 개념실증에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100% 자회사(PT Itochu Indonesia)를 이용할 예정이다. 현재 수마트라 섬에서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36만t을 출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 점유율 3위다. 이 회사는 아네카 부미 쁘라따마(Aneka Bumi Pratama)의 천연고무 공급회사로, 이토추가 소유하고 있는 부스러기 고무를 처리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이토추 관계자는 "블록 체인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는 목적은 투자 회사와 거래 당사자들에게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공급을 보장하여 유통의 추적 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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