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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보고, 인니 빈부격차 확대추세 큰 문제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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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은행은 21일 분기별 경제 보고서를 공표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월 예상보다 0.1% 낮은 5.2 %로 하향 조정했다.
새 정부에 대해서는 경상수지 적자 축소, 소득 격차의 축소 등의 과제가 있는 가운데 "어려운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당초 예상보다 원자재 (상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소득이 감소한 것이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혔다.
 
새 정부는 경상 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보조금 삭감에 임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세계은행은 경제 성장에 따라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10년간 빈곤율이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소득 분배를 나타내는 지니 계수는 확대 경향에 있다고 지적했다.
 
숫자가 클수록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니계수에서 2013년에는 2000년 대비 11 %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년간의 인근 국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감소 경향에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감독관 로드리고 차베스씨는 "인도네시아는 부유층 만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 정부의 빈부격차 축소 정책에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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